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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화이자보다 예방 효과가 크다...접종 4개월 후 예방 효과에서 차이 보여

두 mrna 백신 2차 접종 완료 4개월 후 예방효과에서 차이 보여존 무어 교수 "두 백신 모두 뛰어나, 화이자 접종자는 걱정 말 것"미국 fda는 65세 이상 고 위험군 화이자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권고안 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백신 중 모더나(moderna) 백신이 화이자(pfizer) 백신보다 입원 예방효과가 15%가량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의 입원 예방효과가 접종 완료 후 4개월 뒤 크게 떨어진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cdc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 후 14일 뒤부터 약 4개월이 지나기 전까지는 예방 효과가 각각 93%, 91%로 크게 차이가 없으나, 4개월이 지나고 나면 코로나19 입원 예방 효과가 화이자는 77%로 떨어지는 반면, 모더나는 92%로 유지된다.



모더나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화이자 보다 약 15% 정도 높다는 미국 cdc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cdc의 분석 결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과학자문위원회가 65세 이상 성인과 코로나 고위험군 중 화이자 백신 백신 접종자에게 최소 6개월 후에 부스터 접종을 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내리기 불가 몇 시간 전에 발표되었다. 또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백신을 맞은 미국의 보건의료 종사자 약 5,000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실제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더나의 예방 효과는 96.3%로 화이자 백신의 88.8%를 훨씬 웃돌았다. 앞선 임상시험에서 두 백신의 효과는 화아지가 95%, 모더나가 94%로 거의 동일하였으나, 중증 예방 효과의 경우 모더나 백신 92~100% 정도로 화이자 백신보다 약 10~15% 정도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델타 변종의 확산과 2차 접종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화이자 백신의 입원 예방 효과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이스라엘에서 ‘중증 코로나’에 대한 자사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스라엘과 미국 두 국가의 ‘심각한 중증’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번에 발표된 cdc의 분석 결과가 모더나가 화이자 보다 뛰어난 백신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주장을 뒤 받침 할 수도 있다는 점인데,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웰레코넬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 존 무어(john moore)교수와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두 백신 모두 뛰어나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열등한 백신’을 맞았다고 걱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fda는 22일 의료계 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만 코로나19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