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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인기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669
등록일2015-04-03 오후 12:56:29

대상포진은 여름철이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추석이 지난 후 피로, 어깨 결림, 두통, 소화불량, 우울 등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도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부들은 음식 장만 및 손님맞이로 스트레스를 받고, 남편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를 많이 느낀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올해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나면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높다.  

이 질병은 수두 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해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성인이 된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대상포진의 수포가 주로 허리, 옆구리에 생기며 붉은색으로 마치 뱀이 기어가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요화단(纏腰火丹), 사관창(蛇串瘡) 등으로 불렀다. 초기 증상은 오한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하고 옆구리·허리통증 등으로 나타나 단순한 몸살감기, 담결림, 신경통 등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 2~3일 후 붉은 반점과 함께 수포가 나타나고,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주로 편측으로 느껴지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포진은 주로 흉부 늑간 신경부위에 생기는데, 얼굴과 엉덩이 등에도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을 침범하면 수포가 귓바퀴, 외이도, 구강 내측 등에 나타나거나 구안와사를 동반할 수 있다. 또 삼차신경의 안분지를 침범하면 눈에서 정수리까지 수포가 생기고 실명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에 걸리면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잠을 설치기 쉽다. 60세 이상 환자는 지속되는 통증 때문에 수면장애, 만성피로,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앓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통증이 빨리 완화되며 치료경과가 짧아지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