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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여학생, 자궁경부암 백신 필수 접종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082
등록일2015-04-03 오후 12:40:23

내년부터 만 12세 여학생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만 12세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연령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다음 달 중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국가 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포함하는 내용을 결정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3회 접종할 것을 권장했기 때문에 예산 대비 효과가 낮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9~13세 청소년은 2회만 접종해도 효과가 충분하다고 발표해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정 여부를 재검토했다"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국가에서 지원하면 부모 부담을 줄여주고 여성 암을 예방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 12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3만명, 연 2회 접종할 때 연간 160억원가량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복지부는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결과 성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평균 성관계 시작 연령은 13.1세였다. 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단체 접종을 시행할지, 아니면 해당 연령이 된 아동이 직접 병원을 찾아 예방접종을 맞도록 할지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다. 주로 감염자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이나 항문·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접종하는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 50여개국은 이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아니기 때문에 3회 접종 기준 40만~60만원가량을 부담해야 했고, 이러다 보니 접종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 전국 예방접종률 조사 당시 19~54세 여성 692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을 살펴보니 12.1%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