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은 아기가 기저귀를 찬 채로 소변과 대변을 보게 될 때 오줌 속의 암모니아가 아기의 피부를 자극해서 생기게 됩니다. 원인이 뚜렷한 질환이므로 원인이 되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이 생긴 부위는 무엇보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하고 발진 증세가 보이면 기저귀를 너무 꼭 조이지 말고 느슨하게 채우고 몇 시간씩 기저귀를 벗겨 엉덩이를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소아과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함부로 바르면 발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