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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발달, 다이어트까지…모유가 좋은 이유 5가지

초유가 아기에게 이롭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초유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면역성분이 풍부한데 면역글로블린a가 많아서 아기의 건강을 지켜준다. 하지만 초유의 성분이 좋으니 초유만 먹이겠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출산 후 1~2주 사이에 분비되는 ‘이행유’는 단백질과 면역성분이 초유보다는 적지만, 지방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고, 출산 후 2주 이후 분비되는 ‘성숙유’에는 아기의 성장에 따른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 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을까? 최소한 한돌, 특히 6개월까지는 완전 모유 수유를 할 것을 권장하며 두 돌까지 모유 수유가 권장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생후 6개월에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비율이 47.7%에 그치고 있다. 모유가 좋은 이유를 보건복지부 ‘모유 수유 성공비결’을 통해 알아본다.

▷ 모유가 더 좋은 이유 5가지

모유수유

1. 가장 우수한 영양공급원 =모유의 성분은 아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절절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소화 흡수가 쉬운 형태로, 알레르기 발생 염려가 없다.

2. 두뇌와 사회성 발달 도움 =모유는 아기의 두뇌 발달과 시각 발달에 필요한 dha가 풍부하며 중추신경계 발달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이 많다. 또한, 모자간 피부접촉을 늘려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치아발달과 충치 예방 =모유 수유 시 젖이 입속 중간지점부터 넘어가기 때문에 유치에 거의 닿지 않으며, 젖을 빠는 힘은 우유병을 빠는 것보다 힘들어서 턱뼈 운동을 하게 돼 치아발달에 도움을 준다.

4. 엄마의 건강과 다이어트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임신으로 생긴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를 원상태로 빠르게 돌려놓는다. 임신 중 축적된 지방조직은 모유 수유를 통해 약 6개월 동안 전부 소비함으로써 정상 체중으로 회복하게 도와준다.

5. 경제적이며 위생적 =모유 수유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먹일 수 있으며 바로 먹일 경우 상할 염려가 없다.

▷ 이럴 땐, 모유 부족의 사인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만, 모유가 부족할 수도 있으므로 아기를 잘 관찰해야 한다. 만약 30분 이상 젖꼭지를 물고 놓지 않으며, 젖꼭지를 빼면 운다거나 잠을 길게 잔다거나 기운이 없어 보이고 약하고 높은 소리를 내서 운다면 보유가 부족한 것이다.

아이에게 모유가 부족하면 표정이 걱정스러워 보이고 피부에 주름이 잡히며 소변이나 대변의 횟수도 적게 된다. 출생 후 3주가 되어도 출생 체중에 못 미치게 되거나 적절한 체중증가가 되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한다.

▷ 모유 수유 성공하는 tip

1 출산 전 모유 수유 교육을 꼭 받는다.
2. 출산 후 빨리, 자주 젖을 물려야 모유 수유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초기 관잘 시간이 끝나는 대로 젖을 물리는 것이 좋고, 엄마와 아기가 같은 방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3. 수유 간격을 잘 관찰하고 지켜준다. 생후 1개월경은 2~3시간 간격, 1~3개월은 3시간 간격으로 하다가 점점 4시간 간격으로 수유한다. 수유 초기에 아기가 4시간 이상 잔다면 깨워서라도 먹여야 모유 생성량이 많아진다.
4. 배고플 때를 맞춰 충분히 먹인다. 1회 수유 시간은 한쪽 유방당 15~20분 정도가 적당하다.
5. 직장에 복귀하는 경우 생후 4주까지 열심히 모유를 먹여서 수유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병으로 먹이는 연습은 생후 3주가 지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